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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NOTICE

기업지원센터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보도자료

268개의 보도자료가 있습니다.

No. 268

[벤처가 희망이다-상]①'경자년' 빛낼 벤처기업가 10인 만나다

콘진원 CKL기업지원센터·중기부 팁스타운 방문 해외시장 진출·사업영역 확대 등 경자년 새해 포부 밝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벤처성장은 곧 국가이익" 3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한 벤처기업 CEO 5인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상철 에스프레소북 대표, 박채운 필름몽 대표, 박보광 기프티스타 대표, 김성제 팀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민성 웨이웨이 공동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권오석 김호준 기자] “셀프출판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황상철 에스프레소북 대표) “대형병원과 협업해 영상의학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장민홍 루닛 공동창업자) 이데일리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벤처·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요람’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를 찾아 이곳에 입주한 CEO 5명을 만났다. 2016년에 문을 연 이곳은 콘텐츠에 특화한 벤처기업 인큐베이터로 △협업 지원 △입주 및 제작시설 지원 △투자 및 유통 네트워크 등 벤처 창업에서 성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곳에는 현재 36개 벤처기업이 입주했다. 이날 만난 CEO들은 공통적으로 창업 3년 이내로 2019년에 입주했다.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이들의 목표는 제각각이었지만 계획만큼은 뚜렷했다. 1인 셀프출판 서비스 ‘하루북’을 운영하는 황상철 에스프레소북 대표는 “2019년 출판한 책은 약 2050종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올해에는 5배 이상 증가해 1만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의 다음 목표는 해외시장 진출이다. 그는 “미국과 독일에서 하루북 시범서비스에 착수했으며, 2020년에는 대만 등 다른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소설 플랫폼 ‘북씨네’를 운영하는 박채운 필름몽 대표는 “2019년엔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만들어 외연을 넓혔다. 웹소설 공모전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북씨네는 50편 내외의 웹소설을 비롯해 오리지널 웹소설 20편 등 70여편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에는 확실한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또 다른 ‘벤처·스타트업 요람’인 서울시 강남 팁스(TIPS)타운에서도 벤처기업 CEO 5명을 만났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곳에는 51개 창업팀이 경자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 곳에서 만난 CEO들은 공통적으로 향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인공지능(AI) 의료소프트웨어 업체 루닛의 장민홍 공동창업자는 “최근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고 글로벌 의료장비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대형병원에서 이용 중인 AI 진단 솔루션을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은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벤처업계에서는 2019년에 이어 경자년에도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한편, 더 많은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등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벤처기업 성장은 국가 전체 이익으로 돌아간다.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벤처기업 육성에 필수적인 규제를 철폐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2020.01.02 더보기
No. 267

오는 7일, 청강대 ‘가디언마스크:두번째기회’ 막 오른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중인 뮤지컬 '가디언마스크:두번째 기회'의 첫 공연을 오는 1월 7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가디언마스크:두번째 기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여 청강대와 (주)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원작 '각시탈'을 각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대는 공연예술스쿨, 패션스쿨,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창작스쿨, 게임스쿨로 구성된 총 5개 스쿨이 참여하여 융복합 콘텐츠를 꾸민다. 각 스쿨은 개성과 특색을 살려 총 5개의 콘텐츠(공연, 의상,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로 원천 IP를 확장하여 창작하는 '원소스-멀티유징'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캠퍼스라는 주제에 맞게 5개의 콘텐츠를 다시 하나의 콘텐츠(뮤지컬)로 연결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강대는 쇼케이스를 제작하는 재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난 10월, '각시탈'의 원작자인 허영만 작가와 콘텐츠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IP확장에 대한 정책 연구를 맡고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이성민 연구원을 청강대 캠퍼스로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사업 책임교수인 공연예술스쿨 최성신 원장은 "청강대 5개 스쿨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기획하여, 각 스쿨의 특색을 덧입힌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가디언마스크:두번째 기회'는 '세상에 살고있는 평범한 사람들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모태로 스토리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가디언마스크:두번째 기회'는 오늘 1월 7일 청강대 캠퍼스 내 뮤지컬하우스 소극장 '숨' 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 예매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와 청강공연예술스쿨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31 더보기
No. 266

전자신문 [人사이트]조재희 플레이42 대표 "예측 게임으로 사용자와 콘텐츠기업 모두에 기쁨을'

조재희 플레이42 대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예측하는 것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즐겨온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예측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사용자 욕구를 충족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예측 빅데이터 정보로 콘텐츠 기업이 합리적인 기획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조재희 플레이42 대표는 '예측 게임'이라는 다소 생소한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이거 뜰까? 예측게임 캐스터(이하 캐스터)'라는 이름으로 관련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했다. 캐스터는 사용자가 관심있는 문화 콘텐츠의 향후 전개·발전을 예측하고, 가상의 포인트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게 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서비스다. 조 대표는 “일률적으로 제시하는 주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콘텐츠 관련 주제를 선택, 예측 게임을 즐기는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미 답이 정해진 퀴즈가 아니라 정해지지 않은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영화 마니아라고 자처하는 사용자가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는 5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까'와 같은 예측 게임에 참여하는 식이다. 캐스터는 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측 게임으로 모은 데이터는 관련 콘텐츠 성공 여부를 사전에 가늠하는 기반이 된다. 콘텐츠 기획 테스트 베드인 셈이다. 조 대표는 과거 대기업 직장인 시절 겪은 경험과 아쉬움이 캐스터 개발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에 없는 제품을 들여와 상품화하는 '글로벌 소싱 머천다이저(MD)'로 활동하며 예측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새로운 기획을 내놓는 이들에게 직감이 아닌 합리적인 판단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느꼈다. 조 대표는 이후 드라마 기획 프로듀서(PD)로 일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조수진 공동창업자를 만나 스타트업 기업을 꾸리고, 캐스터를 개발하게 됐다. '좋아하는 콘텐트를 더 재미있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조 대표와 플레이42는 캐스터에 힘입어 창업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스타트업 등용문인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우수 프로젝트 선정 영예도 안았다. 창업 초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내년에 캐스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해 국내 예측 엔터테인먼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 회원 6000명을 확보한 상태다. 그는 “현재 오픈 베타서비스 단계에서는 우선 웹(web)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역시 개발을 마친 상태로, 머지않아 정식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2019.12.31 더보기
No. 265

콘진원, 대중음악 핫키워드 집결한 트렌디 콘서트 #FFF 마련

12월 21일, 25일, 28일 3일간 창작의 장인 CKL스테이지 2019 CKL 스테이지 기획공연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광화문 CKL스테이지가 핫 키워드와 핫 뮤지션으로 구성한 기획공연 ‘#FFF’로 연말 관객몰이에 나선다. ‘#FFF’는 ‘Follow For Follow! Follow For Founder!’의 줄임말로 SNS 용어 ‘맞팔’, ‘F4F’를 차용, 2019년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전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한다’, ‘하나가 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FFF’는 오는 12월 21일, 25일, 28일 3일간 CKL스테이지에 올해 핫 키워드를 접목시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2019년 대중음악 트렌드를 아우르는 대표 키워드인 #오디션, #라이징스타, #온라인탑골공원, #힙합에 맞는 뮤지션으로 구성한 콘서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21일 △카더가든 △오존을 시작으로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이오에스, 28일에는 △팔로알토 △레디 △자메즈 △먼치즈(화지, 우탄) △오웰무드 △불리다바스타드 △저드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장의 무대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21일부터 시작되는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FFF’의 무대를 하루 전에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만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월 1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 CKL스테이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안내문 내의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고딕, 돋움, Dotum,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3px;">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고딕, 돋움, Dotum, sans-serif;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3px;"> <span data-type="ore" data-lang="en"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 rgb(102, 102, 102); letter-spacing: -0.3px; font-weight: bold;">
2019.12.23 더보기
No. 264

마리아 칼라스가 눈앞에서 노래를…화제의 '실감 콘텐츠'

동영상 보기 : <앵커> 세상을 떠난 가수가 내 눈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음악 공연을 언제 어디서든 365도로 볼 수 있는 실감 콘텐츠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난 현장을 김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생전 모습처럼 무대에서 노래합니다. 미국과 유럽을 순회한 마리아 칼라스 홀로그램 공연 투어. 홀로그램 공연이 기술 발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연시장에 진입한 것입니다. VR, 즉 가상현실을 공연 영상에 접목하는 시도도 늘고 있습니다. 전통의 쇼팽 콩쿠르가 경연 실황을 VR로 제공하기로 했고,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등이 VR 공연영상 제작에 나섰습니다. [신태연/예술의전당 문화영상사업부 : 관람객 유입을 위해서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만들어서, 그걸 보고 현장감을 느낀다면 조금 더 공연장에 관객들이 더 찾아주시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상용화가 시작됐습니다. 가수들과 함께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직접 체험하는 VR 노래방이 등장했는가 하면, 세계 최초로 VR 앨범도 출시됐습니다. 그룹 마마무의 공연을 바로 눈 앞에서 360도 전방위로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문별/마마무 : 360도로 보여지는 무대에서 관객들이 보다 뭔가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실험적인 연출도 많이 했고요.] [조훈/지니뮤직 대표 : (실사영상 VR은) 5G 시대가 개막하면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문화예술 콘텐츠는 실사형 VR의 최적화된 대상으로 주목하고 목표로 삼았습니다.] 정부도 관련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 가운데, 실감 콘텐츠가 공연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김종태, VJ : 오세관, 화면출처 : @베이스홀로그램 유튜브)
2019.12.18 더보기
No. 263

콘텐츠진흥원 멘토링 프로그램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인기 영화·웹툰·드라마·음악 분야서 8년간 전문가 1800명 배출 최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에서 한 참가자가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멘티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평소와 다름없는 하굣길, 특별할 일 없던 여울의 일상에 균열이 벌어진 건 수 년째 친구로 지냈던 호수의 난데없는 고백 때문이었다. "네가 좋아." 일순간 얼어붙은 주인공 여울은 애써 상황을 부정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툰 '우리는 매일매일'의 제1화 첫 장면이다. 여울의 철통방어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호수를 응원할 것인가, 요즘 말로 '꽁냥꽁냥'한 감정으로 호수를 쳐다보는 여울의 편에 설 것인가. 필명 개다래 작가의 이 웹툰은 올해 8월 연재를 시작한 후 구독자 35만명, 조회 수 670만건을 넘어섰다. 개다래 작가는 웹툰 '웃지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작가로부터 도제식 멘토링을 받아 웹툰계의 기린아로 부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제식 멘토링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멘티가 올해로 1800명을 넘어섰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멘토링이 가능한 법인을 이른바 '플랫폼기관'으로 선정한 뒤 장기간의 도제식 훈련과 견습 창작이 가능하도록 이끌면서 2012년 이후 올해로 8년째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00명의 멘토가 415명의 멘티의 창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2012년 이후 76개의 플랫폼기관에서 84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멘티 1813명을 양성했다. 장기 프로젝트이지만 벌써부터 호평을 받은 멘티도 다수다. 액션 RPG 게임 '그레이트 소스'를 만든 이승환 씨는 플랫폼기관인 서강대에서 김연표 소프트젠 대표,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에게 인디 게임 개발자 양성 멘토링 수업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달 출시된 뒤 다운로드 수가 4만4000건을 넘겼다. 박지환·유민호 씨 등이 참여한 음악은 KBS 드라마 '동백꽃 필무렵'과 '조선로코-녹두전'에 각각 사용 중이다. 이들은 강동윤 '태양의 후예' 음악감독을 '사사'했다. 도제식 교육의 멘토 면면도 화려하다. 김민 드라마 '열혈사제' 제작자, 김성환 영화 '극한직업' 제작자, 노소영 아트센터나비미술관장, 이지수 영화 '건축학개론' 음악감독, 이지환 웹소설 '화홍' 작가 등이다. 지난 8년간 플랫폼 기관을 활용해 창작자 멘티 1800명이 양성됐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창의인재동반 사업에 참여한 멘티 가운데 수료 후에도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한 이들은 전체의 87.6%로 조사됐다. 10명 가운데 9명은 도제식 멘토링으로 콘텐츠 창작의 첫발을 뗀 셈이다. 콘텐츠 창작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창의인재동반사업이 뒷심을 발휘한 콘텐츠가 적지 않다. 2013년 멘티였던 장재현 감독은 영화 '검은 사제들'로 관객 540만명의 성과를 올렸다. 2012년 멘티였던 한정석 작가는 뮤지컬 '여신님의 보고 계셔'로 10만 관객을 모았고 2014년에는 일본까지 진출했다. 영화 '대결'의 각본을 쓴 민경근 작가도 2014년 멘티였고, 아이돌그룹 마마무의 미니앨범 'Bad Boy' 편곡에 참여한 정홍림 작가도 2018년 멘티였다.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콘텐츠 제작 인재와 참신한 소재를 발굴하고 문화적·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의 멘티로 참여하려면 내년 3~4월 각 플랫폼기관별로 나가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선발된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 
2019.12.11 더보기
No. 262

펭수는 몇 관왕 될까 예측 게임…상상이 곧 창업으로

콘진원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사업 창업부터 단계적 실무교육 지원 꽃과 한글 이미지로 만든 여권 케이스. [사진 각 업체] #1. 정지수(30)씨는 지난해 3월 딸을 출산하면서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 됐다.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건축 디자이너로 7년간 일했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 수채화를 그리며 우울증을 극복한 그는 아이를 위해 꽃 모양을 담은 한글 카드(‘훈민정화’)를 만들었다. ㄱ은 개나리, ㄴ은 나팔꽃 등 14종의 꽃이 한글 자음 위로 피어나면서 그 자체로 하나의 사업 아이템이 됐다. 훈민정화가 내려앉은 여권 케이스, 여행 가방 등이 출시된 것이다. 지난 8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언어를 연구하는 ‘랜포랄(Lanforal)’ 대표로 변신한 정씨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꿈꾸고 있다. 예측게임에 등장한 펭수. [사진 각 업체] #2. 올 6월 ‘플레이42’를 설립한 조재희(34)씨와 조수진(31)씨는 각각 홈쇼핑 MD와 드라마 PD 출신이다. 상품과 작품 기획 작업을 해오던 이들은 많게는 수백억씩 투입되는 프로젝트의 의사결정 과정이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이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이거 뜰까? 예측게임 캐스터’를 만들었다. 이달 중순 출시를 앞둔 이 게임은 “‘겨울왕국 2’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할까” “펭수는 연말 시상식에서 몇 관왕이 될까” 같은 퀴즈를 제공한다. 향후 이를 토대로 콘텐트 기획 솔루션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이 진행한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사업에서 각각 팩토리랩 최우수, 컨버전스랩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팩토리랩(장르·플랫폼·분야 간 융합) ▶컨버전스랩(콘텐트와 기술 융합) ▶뉴미디어랩(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론칭랩(사업화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된 99개 프로젝트 중 상위 20팀에 뽑힌 것이다. 이번에 10기를 맞은 팩토리랩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분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올해 신설됐다. 2014년 시작된 이 사업은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가 창작물로 만들어지고, 아예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총 615건의 아이디어가 발굴돼 콘텐트 제작 활동비와 맞춤형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았다. 한콘진 창업지원팀 유은영 대리는 “게임·드라마·애니메이션 등 기존 문화 콘텐트 제작 지원 사업은 많지만 장르 간 융합 콘텐트를 위한 사업은 거의 없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그램 중에선 론칭랩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참가팀을 대상으로 열린 것으로, 창업 이후 단계의 실무 교육을 제공한 덕분이다. 2017년 참여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유튜브 채널 ‘블라이미(Blimey)’는 올해 론칭랩에 참여해 굿즈 제작 등 커머스 서비스로 확장됐다. 블라이미는 말레이시아어로 ‘오 이런!’을 뜻하는 감탄사로 대학에서 만난 세 사람이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트를 주로 다룬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다솔(28)씨는 “2017년 프로젝트 시작 당시 500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현재는 37만 명”이라며 “체계적인 멘토링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업계에서 화제가 되는 프로젝트도 늘고 있다. 2017년 권양헌 감독이 시작한 프로젝트 ‘나인 데이즈’는 이듬해 1월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로 개봉하고, 2016년 송제윤씨가 만든 당뇨 환자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닥터 다이어리’는 누적 다운로드 30만 회를 달성했다. 한콘진 박경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전 콘텐트 분야를 망라하는 창업 베이스 캠프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팀들끼리 교류와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기사원문보기 : 
2019.12.11 더보기
No. 261

[라이프 트렌드] 꿈 좇는 창작자와 꿈 이룬 대가, 사제로 인연 맺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8년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한 종합콘텐트 제작 기업 RBW의 멘토·멘티들 모습. 세계적인 창작자들 뒤엔 그들을 키운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풍속화의 대가 김홍도, 천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모두 내로라하는 스승에게 도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이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면 대가가 될 수 있었을지 미지수다. 오늘날 창작자들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재능을 갈고 닦아 큰 무대로 진출하기까진 스승의 손길이 절실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젊은 창작자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스승을 찾아준다. 이른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으로 2012년부터 8년째 운영 중이다. 57개의 플랫폼 기관을 활용해 지난해까지 1407명의 창의인재(멘티)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406명의 멘티를 배출했다. 멘티는 다른 장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위해 뛰어다녔지만 한계에 부딪혔던 젊은 창작자들이 대상이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를 멘토(스승) 삼아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창작물을 완성시켜 나간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편곡 부문 멘티였던 모스트콘텐츠의 유민호씨는 가장 성과가 좋은 멘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강동윤 감독에게 멘토링을 받았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조선로코 녹두전’ ‘검법남녀’ 등에 음악팀으로 참여해 OST를 작업했다. 유씨는 “영상음악가가 되고 싶지만 기회를 얻기 힘들었다”며 “드라마에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용되는지 실전 작업을 하며 알게 됐고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갖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한 서강대 산학협력단의 멘토·멘티들 모습. 서강대 산학협력단 멘티였던 김상원씨도 멘토를 만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씨는 5년 정도 광고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종사하다 자신만의 콘텐트를 제작하고 싶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딸을 캐릭터화해 ‘꿈’을 주제로 한 인디게임을 만들려고 했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졌다고. 결국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방향을 찾기 위해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멘티로 지원했다. 김씨는 “창작 자금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 콘텐트 구성, 스케줄 운영 등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회사나 투자자처럼 제작에 직접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디게임의 정체성을 지 켜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올해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의 일반부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개발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창작의 다음 단계 찾아가는 노하우 전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한 아트센터 나비의 멘토·멘티들 모습.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해 증강현실(AR) 콘텐트인 ‘워라밸 피플’을 작업하고 있는 아트센터 나비의 멘티 남기륭씨는 “미디어 아트를 기획·창작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세부 전공을 가진 멘토와 멘티와 교류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창작 과정에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고 있는 창작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멘티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무 연고 없이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실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창작자로 성공하려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기사원문 보러가기 : 
2019.12.05 더보기
No. 260

첨단 기술이 무대로~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 쇼케이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한국뮤지컬협회는 6~7일 ㈜날다팩토리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 쇼케이스 공연을 연다. ‘2019 첨단 공연기술 마스터 클래스’는 미래 창작예술활동의 기반이 될 첨단 공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융복합 공연의 표현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무대 오토메이션, 모션센싱 무대제어, 와이어 플라잉의 네 개 과정이 있다. 각 과정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연 콘텐츠 생산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협력사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날다팩토리는 융복합 공연 제작, 연출을 위한 전반적인 체계, 시스템을 구성해가는 국내 유일 융복합 기업으로, 축적된 제작 경험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외 공연 관련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연 인재양성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큰 힘을 실어왔다. 여기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실용화 중심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술 전문 기업 베이직테크, 쇼텍라인 등이 협력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와 과정별 실무 현장에서 주로 교육되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생텍쥐페리의 거울’(작· 연출 우재현)은 동화 어린왕자 그 이후의 이야기로서 ‘첨단공연기술 마스터클래스’ 4개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협업하여 융복합 공연기술과 공연예술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보여준다. 쇼케이스 후에는 6일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의 “다양성으로 극복한 걸작의 감동!”, 7일 박칼린 음악감독이자 연출자의 “그래서… 공연 아이어디어가 하나 있다고요?” 등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원문 보러가기 : 
2019.12.0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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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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